성형수술 없이 예뻐지는 방법? 잘생겨지는 방법?
우리는 외모지상주의에 살고 있다. 유교 시대 때에도 미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였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상당히 객관적이다. 물론 시대별로 상황별로 선호하는 미의 기준은 조금씩 달랐지만, 대개 보는 눈은 비슷하다.
어린아이도 잘생긴 남성을 더 좋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더 좋아한다. 사람을 볼때뿐만아니라 동물을 볼 때에도 그렇다. 사실 쥐가 옮기는 질병들은 다람쥐도 옮긴다. 하지만 쥐는 혐오 하면서 다람쥐는 귀엽다고 좋아한다.
아름답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니 바꿔 말하자면 건강한 것이 아름답다. 우리가 미를 선호하는 것? 사실 유전적인 프로그래밍이다. 맑고 깨끗한 피부, 적당한 근육질, 좌우 균형 잡힌 얼굴. 이것들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생존에 적합하지 않은 건강하지 않은 몸은 부적합한 자손을 낳았고, 그 종은 자연스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세대를 거듭하며 우리는 생존에 유리한 특징을 이성에게 발견했을 때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끌리게 된다. 즉, 아름다움 = 건강하고 생존에 적합한 상태이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완벽한 외모가 아니라고 해도 우리는 이를 개선할 수 있다. 과연 어떻게 하면 될까? 바로 건강한 몸을 만들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성형수술 없이 잘생겨지고 예뻐질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다이어트 하기
뚱뚱한 몸은 아름답지 않다. 왜 우리는 뚱뚱함을 아름답지 않다고 느끼는 것일까? 바로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매일 빅맥을 먹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가지고 있는 거구의 남성이 섹시하게 느껴지는가? 반대로 그런 여성이 섹시하게 느껴지는가?
살을 빼면 이목구비가 선명해지고, 눈이 커 보이고, 얼굴이 작아 보인다는 말을 내가 굳이 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알 것이다. 하지만 핵심은 건강해지는 것에 있다. 마른 몸이 아름답다는 게 아니다. 건강한 몸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러니 굶어서 살 빼지 말자. 그리고 체중 계위의 수치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그건 그저 중력이 나를 당기는 무게를 나타낼 뿐이다. 눈바디를 믿자.
2. 입 다물고 자기
두 번째는 입호흡을 하지 않는 것이다. 입호흡을 하면 얼굴 변형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주걱턱, 부정교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입으로 호흡을 하면 연구개가 늘어지고 혀뿌리가 뜨게 된다. 입안 균형이 꺠지고 장기적으로는 얼굴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우리가 깨어있을 때에는 의식적으로 코호흡을 할 수 있지만, 자는 중에는 이게 쉽지 않다. 그래서 가장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게 입에 테이프를 부착하고 자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게 불편할 수 도 있지만, 하다 보면 적응을 하게 된다. 나도 매일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잔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한 게 없고 코도 골지 않는다. 평소에 입을 벌리고 잔다면 밴드나 테이프 등을 이용해서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자.
내가 이용하는 테이프나 밴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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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쪽으로 음식 씹기
마지막은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습관이다. 이 글을 처음 시작하며 좌우대칭이 아름다움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했다. 하지만 좌우 대칭이 깨진 사람이 많다. 처음부터 비대칭으로 태어났기 때문일까? 아니다. 우리는 성장하며 잘못된 씹기 습관 때문에 비대칭이 깨진 경우가 많다. 한쪽 어금니만 사용하는 등의 습관으로 인해 좌우대칭이 깨진 것이다.
한쪽으로만 씹는 것은 편측저작이라고 한다. 우리의 턱은 양쪽이 동시에 움직이게 설계되어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편측저작을 하면 씹는 쪽만 발달하게 된다.
작은 행동이지만 대칭을 깨고 아름다움을 감소시키는 행위다. 이제부터라도 양쪽 턱을 이용해서 음식을 골고루 오래오래 씹자. 평소에 안 씹던 곳의 근육도 자연스레 발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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