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부 :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매뉴얼
이 책은 유명한 JD 조던 김장섭의 책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의 책. 다음 카페에서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그는 부동산은 물론이고 주식에도 놀라운 인사이트를 보여준다. 유튜브 신사임당, 815 머니톡, 그 외에도 많은 매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책에서 핵심을 3가지만 뽑아 이야기를 해보고, 내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우리는 왜 빚의 노예가 되었는가?
왜 우리는 죽어라 일을 하는가? 바로 할부금때문이다. 주택 할부금, 자동차 할부금, 스마트폰 할부금 때문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돈을 써야만 굴러간다. 그래서 국가는 국민들은 중산층으로 만들어 소비를 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전략이 너무나도 치밀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
ETF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1억만 모아보자! : 조병학 부사장 인터뷰 요약
위의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시장에 돈이 돌아야 경제가 굴러간다.
2.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좋은 것을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부동산도 주식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은 크게 토지, 주택, 상가로 나눌 수 있다. 토지는 과거에 많이 올랐다. 도시화 과정 속에서 산업단지로 변하거나 신도시로 바뀌며 큰돈을 번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공장들이 해외로 이전했기 때문에 산업단지로 변하거나 신도시로 바뀌는 일은 많지 않다. 토지를 매입하는 것의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주택과 상가는 서민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좋은 것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것은 비싼 것이다 뉴욕의 맨해튼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는 강남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강남에서 건물을 사려면 최소 20억, 비싼 것은 100억 도 금방 넘어간다. 물론 외곽이나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살 수 있지만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식은 어떨까? 가장 좋은 것은 시가총액 1위 주식이다. 세계의 부자들은 모두 주식부자다.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주식을 하면 패가망신을 한다고 한다.
왜 어르신들은 주식을 하지 말라고 할까? 주식은 위험할까?
하지만 미국은 국민의 70%가 주식을 한다. 미국에는 세계 1위가 많기 때문이다. 커피 하면 스타벅스, 외식하면 맥도널드, IT 하면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존재한다. 이것들을 사서 오래 보유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3. 그럼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1위나 2위에 투자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PER이나 PBR은 볼 필요가 없다. 재무제표에 문제가 있다면 1위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미래 가능성이 좋지 않다면 1위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주식창을 볼 필요도 없다. 그저 1위와 2위만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1위와 2위가 바뀌면 경제신문에서 다 알려준다.
1등 주식을 사면 망할 일이 없다. 1등 기업이 한순간에 망하진 않기 때문이다. 1위 기업이 도태되면 2위, 3위, 5위, 10위, 100위 이런 식으로 밀려나게 된다. 우리는 1위 기업과 2위 기업이 바뀌면 갈아타면 된다.
이게 바로 1등 주식 매입 전략이다. 1998년 1억을 1위 기업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23년이 지난 지금 그 1억은 105억이 되어있을 것이다. 1996년 달러의 가격은 775원에서 2019년 1,170원이 되었다. 환율까지 고려한다면 23년 전 1억은 158억이 되어있을것이다.
아주 간단한 주식투자 방법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1위 주식만 매입해 부자가 된 사람도 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711100100018140001123&lcode=00
1등 주식 매입 법이 수익률이 좋은 방법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 개인투자자가 실천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1등 주식 매입 법으로 백테스트를 돌려보면 최대 낙폭이 너무나도 크다. 하루아침에 내가 산 주식이 반토막이 나는 경우도 많다. 자산배분이 안되어있으면 폭락 때 견딜 수가 없다. 주가가 크게 요동을 친다는 말이다. 자산배분만 잘해도 수익률은 비슷하게 하면서 MDD는 15% 정도로 제한이 가능하다.
괜히 연기금이나 세계의 주식 대가들이 자산배분을 하는 게 아니다. 남의 말만 듣고 투자를 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언제나 투자 전에는 백테스트를 해보고, 공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오늘도 당신의 성공투자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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