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듣기와 집중듣기

자기계발/외국어|2019. 8. 1. 23:32

흘려듣기와 집중듣기

흘려듣기는 외국어를 배경음악처럼 계속 해서 흘려듣는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해하려 노력하지 말 것.그냥 새소리 처럼, 시냇가에 흐르는 물소리 처럼 계속해서 흘려듣자. 외국에 있는 스타벅스 카페에 와있다고 생각하자. 못알아듣는 외국어를 이해하려 듣는것처럼 고역인게 없다. 졸음은 쏟아지고 외국어에 대한 관심역시 사라지기 쉽상이다. 그러니, 그냥 이해하려 노력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흘려듣자.

집중듣기는 시각적인 요소와 함께, 외국어를 듣는것이다.

(참고로 자막은 끄고 봐야한다. 우리가 외국인과 대화를 할때, 그 밑에 자막이 달리지 않기때문이다. 자막없이 외국어를 보는 연습을 해보자.)

외국어를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은 대게 로맨틱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하곤 한다. 그렇지만, 굳이 로맨틱 영화나 드라마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본인이 좋아하는것 그 무엇이여도 괜찮다.

 

독서도 그렇지만, 외국어 학습에도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 그래야 지속할 수 있다. 나는 처음에 프리즌 브레이크로 영어를 접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말을 이해하진 못했지만, 문맥을 통해서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었고 드라마에 급격히 빠져들었다. 나는 주로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들을 즐겨봤었다. 로맨틱은... 개인적으로 졸음이 너무 쏟아졌다.

 

반드시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여도 좋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운동 유투버를 찾아보자. 시계를 좋아한다면, 시계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찾아보자.

 

내가 좋아하는걸 정복하고 싶은 외국어로 계속해서 듣자.

(물론, 영화나 드라마가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다. 우리는 컨텍스트(문맥)을 통해서 상황을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맥을 통한 언어학습은 다음글에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결론 !

흘려듣기는 가벼운 마음으로 흘려듣자!

집중듣기는 내가 원하는 걸로 듣자! (반드시 자막은 끄도록 하자! 꼭!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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