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의 2가지 방법

자기계발/외국어|2019. 7. 30. 22:11

듣기를 하는데에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집중듣기와, 흘려듣기.

다른 언어학습책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지만, 나는 간단하게 이렇게 나누고 싶다.

집중듣기: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듣는것

흘려듣기: 시각적인 자료 없이, 소리를 듣는것.

 

뭐가 더 중요하냐고? 둘 다 중요하고, 이 둘의 조화가 필요하다.

우선, 흘려듣기부터 이야기 해보자. 내 귀는, 외국어 소리를 수집하는 수집가라고 생각하자. 배경음악처럼 계속해서 외국어를 듣는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소리가 가진 억양과 리듬을 구별해 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되는 소리들은 귀에 들어오게 된다.

그렇다면, 이제는 집중듣기로 넘어갈 차례다. 내가 수집한 소리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것이 바로 컨텍스트(문맥)을 통한 언어학습이다.

흘려듣기와 집중듣기는, 다음글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