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 사교육없이 어떤 시험이든 합격하는 방법은?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책은 바로 이 책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많지만, 나는 이 책을 높게 평가한다.
책에는 많은 내용이 있지만, 그중에서 핵심 포인트 몇 개를 꼽자면
1. 운동
저자는 공부의 첫 시작은 운동이라고 한다. 나 역시 격하게 공감하는 바이다. 인간의 뇌는 움직이기 위해서(운동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나는 이 내용 하나만으로도 책의 가치를 높게 본다. 공부책에서 운동을 강조하는 책은 그리 많이 보지 못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뇌 속의 혈류량이 증가한다. 또한, 해마의 새로운 세포 생성을 도와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 공부라는 장기전에 필요한 체력을 키워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운동이 뇌에 끼치는 영향을 알려주는 논문과 연구 결과는 셀 수 없이 많다.
운동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하냐고? 유산소 건 무산소 건 상관없다. 두 운동 모두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미국 일리노이어바나샴페인 대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해마의 크기가 커지고 기억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2015년 영국 킹스칼리지 대학의 연구결과를 보면, 다리 근력(근육량과 비례)과 두뇌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근력이 좋은 쪽이 인지능력이 월등히 높고 두뇌의 부피도 크다는 결과가 있다.
그러니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된다. (필자는 매일 아침 요가를 하고, 주 3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매일 에너지가 넘치고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2. 아웃풋의 중요성
사실 공부의 매커니즘을 보면 간단하다. 보고 들은것을 장기기억으로 보내는 것. 이것이 공부의 메커니즘이다. 우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다. 그리고 시험이나 백지 복습 등을 통해 아웃풋을 한다. 아웃풋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보고 배운 것을 장기기억으로 옮길 수 있다.
여러 번 인풋을 하는 것보다, 한 번의 시험을 보는 것이 기억의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이것이 바로 '시험효과'다. 문제집이 없는 과목이라면, 혼자 백지를 꺼내놓고 배운 내용을 적어보거나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보자. 그러면, 본인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메타인지)
그 외에도 좋은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지만, 나는 이 2가지를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딱 2가지만 기억하자.
운동 그리고 아웃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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